
샤이니 온유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콘서트에서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다.
온유는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 V'에서 '피카소'에 이어 '레디 오아 낫'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다 발목을 접질려 무대에서 쓰러졌다.
앵콜 전 마지막 곡이었던 '에브리바디'에서 다시 등장한 온유는 아픈 기색 없이 퍼포먼스를 마쳤다. 노래를 끝낸 뒤 민호는 온유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지?"라고 물었고 온유는 "걱정시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퇴장했다.
'샤이니월드 V'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모두 33곡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