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경제민주화 전도사'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외곽 전문가 그룹인 '경제민주화 포럼'을 띄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김 전 대표의 '새판짜기' 시도의 발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의원은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경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려는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공감하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실무 작업은 곽수종 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자·전문가 그룹이 주축이 되고, 현역 의원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포럼의 규모나 발족 시기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대권 잠룡을 만나온 김 전 대표가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경제민주화 담론을 부각시키는 데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오는 8일 국회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포럼' 창립식 강연에 나서고 오는 9일에는 광주에도 방문한다. 그는 퇴임 후 '페이스북 정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경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려는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공감하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대권 잠룡을 만나온 김 전 대표가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경제민주화 담론을 부각시키는 데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오는 8일 국회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포럼' 창립식 강연에 나서고 오는 9일에는 광주에도 방문한다. 그는 퇴임 후 '페이스북 정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