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의원들이 지난 1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선전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안산 연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의장을 비롯, 유화 기획행정위원장,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원들은 의장실을 방문한 선수단 일행을 맞아 격려의 뜻을 전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이승윤 선수는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보경 선수도 여자 유도 4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안산 연고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수단 일행으로부터 올림픽에서의 활약상과 지역 체육 발전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전해들은 이민근 의장은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페어플레이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키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격려했다.
참석 의원들도 “선전한 선수들에게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