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2호선 원주~새말 도로건설공사 구간 내 원주시 소초면 일원 2개소 교량개축을 위한 “교통우회용 가도” 설치 공사를 실시해 오는 5일부터 올 연말까지 차량소통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회용 가도 설치 공사는 교량 노후 및 수해예방을 위한 교량개축 공사로 차량소통이 전환되는 구간은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장암교와 소초면 평장리 평장1교 2개소다.
또,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구간 전·후방에 안전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강화하여 설치하고 장비 및 인력을 추가 투입해 교량사업을 조기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로 선형개선 및 확장이 추진되는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영동고속도로의 지·정체시 우회도로가 확보돼 도로이용자의 편익 증진 및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지역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