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부산영어방송재단(FM 90.5/103.3MHz)은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BeFM 부·울·경 어린이 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영어방송이 올해로 3회째,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최초 다문화 동요제를 개최해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어린이간에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예선은 9월 27일까지 노래 동영상을, 2차 예선은 1차 합격팀에 한해 10월 13일까지 노래와 율동이 포함된 동영상을 제출하며, 10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영상 파일을 제작해 이메일(contest@befm.or.kr)로 악보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예선을 통과한 팀은 10월 29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