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8일 수원서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2016-09-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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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술제에서 국악경연 장면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5~8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개인 508명과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중·고등부) 44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내 31개 1287팀 1만3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선을 통과했는데,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는데 각 종목별 최우수·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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