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12까지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을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2016 군포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사전에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이 지역 내 표본가구 8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만 15세 이상의 상주 가구원 전부를 대상으로 면접 설문을 할 예정이다.
정보 수집 항목은 주거와 가족 현황, 교육과 교통 이용 상황 등 총 42개 항목이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조사로 파악한 내용을 분석․활용, 앞으로 2년간 더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한 사업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조사 내용과 결과는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