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브라질 모델 지젤 번천(36)이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6년 가장 돈 많이 번 모델(Highest Paid Model)'로 뽑혔다.
美 US위클리는 지난해 패션모델 은퇴를 선언한 지젤 번천이 2002년 이래 15년 연속 최고 수입 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번천은 샤넬, 캐롤리나 헤레라,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모델로 활동하며 지난 1년간 3050만 달러(약 34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켄달 제너의 절친 지지 하디드가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같이 공동 5위, 카라 델레바인이 7위, 그리고 칼리 클로스, 캔디스 스웨인폴, 리우 웬, 미란다 커 등이 톱 10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