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

2016-09-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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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후육관 제조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최근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283억 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3000만주이며,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945원이다.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30%로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19일, 1주당 신주배정주식 수는 0.71898279주다. 납입일은 10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이 안정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특수강관, 소파블록, 설계·조달·시공(EPC) 등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대부분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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