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2016-09-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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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 추석 명절은 앞뒤로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다.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가까운 리조트로 떠나자. 국내 리조트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명리조트는 추석 연휴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추석 분위기를 더해줄 송편, 오색색동지갑 등을 증정하고, 보름달 소원빌기 요트투어, 도자기 만들기, 한가위 전통 놀이 한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족 노래자랑, 신라 금관 만들기, 달려라 피아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단 사업장 별로 체험프로그램이 다른 만큼 방문 전 대명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떠나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추석 연휴에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민속놀이와 다양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뽀로로와 함께 하느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돌고래 가족 수영대회, 어묵피자 및 제기 만들기, 윷놀이 및 제기 차기, 합동 차례 지내기, 카리브 스틸팬의 드럼 공연 등이 각 업장에서 진행된다. 

한화리조트 역시 업장 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다른 만큼 리조트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용평리조트는 팝페라와 국악공연을 진행하고 추석 당일 한가위 합동차례를 지낸다.

야외무대 잔디밭에서 별밤 생맥주 가든을 비롯해 그린피아 조식뷔페, 그린 셀프구이가든 등 한가위 시즌을 맞아 식음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추석연휴를 맞아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등을 진행하고 투숙객에게 윷놀이 세트도 준다.

야외에서는 풍물놀이 공연 및 민속놀이 이벤트를 선보이고 추석 당일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리솜리조트는 리솜포레스트효재네뜰과함께 <효재 살림선물 실속 5선>을 마련.판매 중이다.

효재 추석선물세트는 종류별로 6만5000원부터 9만원까지 다양하며 리솜리조트회원은 회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효재네 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화, 목 휴무)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통해 세계 명절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리조트 내 빛의 광장에서는 한국의 윷놀이, 중국의 전통요요, 일본의 켄다마 등 특별한 체험존이 가득한 ‘세계 명절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과 목제 솟대 만들기, 엿장수 체험 등 풍성한 ‘민속 체험’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전통복장을 입은 마술사들이 펼치는 ‘조선 마술사’ 공연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중국 기예단의 놀라운 기예가 펼쳐지는 ‘판타스틱 서커스’가, 17일에는 ‘성악 콘서트’,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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