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는 올해 9번째로 9월 2~7일(현지시각)까지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중한 모든 순간과 함께, 밀레’(For everything you really love)’라는 주제 아래, 전체 생활가전 전시 공간의 10% 규모인 3000㎡의 면적을 활용, 보다 친환경적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400여개의 생활가전제품을 공개한다.
밀레는 이번 IFA2016에서 최신 기술과 가전제품 트렌드에 발맞춰, 3시간 만에 세탁에서 건조까지 완벽한 세탁기술을 보여주는 ‘WT1’ 허니컴 드럼세탁의류건조기와 먼지봉투를 과감히 없애고, 고어텍스로 만든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해 헤파필터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진공청소기 ‘블리자드 CX1(Bizzard CX1)’진공청소기 등 신개념 생활가전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액체 세제투입 시스템을 적용한 허니컴 드럼세탁기와 58분만으로 완벽한 식기세척기술을 보여주는 밀레 G6000 EcoFlex 식기세척기, 우아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이 쿠커후드와 결합된 콤비세트 쿡탑, 밀레 CM6 블랙에디션 N˚1 커피머신 등 소비자 편의 중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소비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신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해, 보다 풍요로워진 혜택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인 A+++가 적용된 친환경 드럼세탁기, 진공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밀레의 스팀오븐, 인덕션 쿡탑 등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IFA2016에서 밀레는 세탁용량 총 8kg, 건조용량 총 5kg까지 실행이 가능한 ‘WT1’ 허니컴 드럼 세탁 의류건조기를 선보인다. ‘WT1’ 허니컴 드럼 세탁 의류건조기는 세계최초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인 트윈도스(TwinDos) 기능을 장착한 신개념 허니컴 드럼세탁의류건조기로 보다 완벽해진 밀레의 최첨단 세탁 케어 시스템(Laundry Care System)을 소개할 예정이다.
밀레 ‘WT1’ 세탁기에 적용된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인 ‘트윈도스’ 기능은 기본세제 삽입뿐 아니라 세척력 강화 보조세제 장치를 통해 세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 중에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 세탁력을 향상시켜준다. 보조세제 자동 투입 시스템을 통해 옷감 깊숙이 세제를 침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하고 지능적인 세탁이 가능하며, 최대 30%의 세제를 절약할 수 있다.
‘WT1’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과 기기의 네트워킹 기술인 ‘EditionConn@ct’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상의 편의를 강화했다. 드럼세탁기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 밀레 트윈도스 시스템은 자동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메시지를 발송하고, 사용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세제를 구입할 수 있다.
밀레의 ‘WT1’ 신제품의 최대탈수속도인 1600rpm을 적용했음에도 세탁 시간은 유럽 최고 에너지등급 A+++보다 40%의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친환경 프리미엄 드럼세탁기다. 비교적 적은 양의 세탁물도 적정 물과 전기 소비량으로 오염된 의류를 완벽하게 세탁할 수 있는 ‘파워 워시 시스템 2,0’(Power Wash 2.0 System)을 새롭게 도입해 에너지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신제품은 4kg 의 세탁물을 단 3시간이내에 건조까지 실행된다.
밀레의 ‘파워 워시 2.0’ 기술은 섬유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드럼의 작동리듬과 회전속도로 세탁물이 드럼 표면과 밀착되는 것을 돕고, 강력한 물살의 추가 분사를 통해 드럼 내부 중앙에 터널 형태의 물살을 형성해줌으로써 세탁물에 세제 성분을 고르고 빠르게 침투시켜 완벽한 세탁 효과를 보여준다.
이밖에 밀레는 엔트리 라인의 ‘W1 클래식’ 허니컴 드럼세탁기와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T1 클래식’ 의류건조기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58분만에 완벽하게 식기를 세척해 주는 밀레 G6000 EcoFlex 식기세척기는 1시간의 세척시간으로도 유럽기준 A등급을 받은 식기세척기다. 식기세척기에 장착된 Eco프로그램은 유럽 에너지라벨 최고등급인 A+++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최대 20%까지 에너지효율을 상승시킨 EcoFlex 식기세척기는 인터넷과 연결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연결이 가능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밖에 바스켓 디자인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독일 TÜV에서 실시하는 부품테스트도 모두 통과할 정도로 견고하게 제작됐다.
밀레는 IFA2016를 통해 먼지봉투가 없는 진공청소기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의 청소 성능을 내세운 밀레 ‘블리자드 CX1(Bizzard CX1)’ 진공청소기를 밀레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리자드 CX1’은 기존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의 단점인 흡입력과 소음을 극복한 신개념 진공청소기로 고어텍스(Goretex)로 만든 반영구적인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 CX1’에 처음 도입된 고어텍스로 만들어진 미세먼지 필터는 진공청소기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헤파필터를 통과하기 전에 100% 걸러지기 때문에 헤파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미세먼지 필터는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가 없어, 반영구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독일 빌레펠트 진공청소기 공장에서 생산되며, 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돼 고품질을 유지한다.
밀레는 이번 IFA2016을 위해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밀레 CM6 블랙에디션 N˚1’ 커피머신을 선보인다.
IFA2016만을 위해 제작된 밀레 ‘밀레 CM6 블랙에디션 N˚1’ 커피머신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올 블랙 색상을 적용했으며, 페이셔 판넬 디자인을 적용, 아치(Arch) 형태의 심플한 모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밀레 CM6 블랙에디션 N˚1’은 15바(Bar)의 고압력과 정확한 온도로 커피 원액을 추출해 풍부한 크레마와 최고의 향을 완성시켜줘, 간단한 조작으로 가정에서도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에스프레소 등 최상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번에 8잔까지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커피포트’ 기능이 추가되어 손님 접대나 파티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에스프레소 보다 적은 양인 15~20ml를 짧은 시간에 추출해 매우 깊고 강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리스트레토(Ristretto) 메뉴까지 추가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밀레 커피머신은 커피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데 맛과 향을 최대한 발산시키는 밀레만의 기술인 아로마 시스템을 적용, 급수 시 혼합기의 크기가 늘어나 커피와 원활한 혼합으로 풍부한 아로마를 제공한다.
‘밀레 CM6 블랙에디션 N˚1’사용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최대 4명의 사용자 프로필을 설정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원두의 분쇄 정도, 물의 양이나 온도, 우유의 양 까지도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한번의 터치로 두 잔을 추출하는 원터치 기능이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으며, 이는 에스프레소 뿐만 아니라 모든 커피(카푸치노나 카페라떼 등)에 적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밀레는 부스를 찾은 고객 및 각국 기자단을 위해 대규모의 카페를 마련하며, 무대 앞에는 라운지가 마련돼 전시장 방문객들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밀레의 전문 유명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시연 행사도 펼쳐진다. IFA 2016에는 공동회장인 밀레 및 진칸(IFA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고위층 경영진들과 밀레의 한국법인인 밀레코리아 등 해외법인들도 대거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