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일본 특집 2탄, 에키벤-지우개 마니아 등장

'능력자들' 일본 특집 2탄 예고[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에 이색 마니아들이 뜬다.

다음 달 1일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이경규-은지원-데프콘은 지난주에 이어 일본의 '덕후'를 찾아 떠난다.

이번주엔 30년간 에키벤(역 도시락)을 먹어온 에키벤 마니아와 지우개 구입 비용으로만 5000만 원 가량을 지출한 지우개 마니아가 등장한다.

방송에는 일본 효고현의 문어 도시락과 센다이 지역의 큐탄 도시락, 홋카이도의 게 도시락 등 각 지역의 특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도시락부터 신칸센(일본 고속열차) 모양을 본뜬 개성만점 도시락 등이 등장한다.

관련기사

• ​'능력자들' 지우개 마니아 출연, 평생 수집한 지우개만 2만개 이상!
• '능력자들' 여름 특집 '신(辛)세계' 오픈…이경규 동공 확장

또 일본에서 책까지 출간한 지우개 마니아는 초음파 검사기 모양 지우개, 체지방 지우개, 19금 지우개 등 다양한 종류의 지우개를 공개한다.

'능력자들' 일본 특집 2탄은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