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봉 KIST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메르스 바이러스 멸균용 방역장비’는 바이러스 감염장소에 대한 즉각적인 공간방역을 실시해 더 이상의 전염 확산을 방지한다.
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향후 신종 인수 공통 바이러스 창궐시 바이러스 전염 및 병원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사회 문제 해결형 연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탄저균과 같은 생화학전에 대비할 수 있는 민군겸용 기술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기술 이전된 방역장비 기술개발은 국내 바이러스 방역시장의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