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불교 조계종 흥국사‘복지나눔 실천

2016-08-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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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흥국사에서 자비나눔 성금 1,000만원 전달 ‘복지나눔 실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7일 덕양구 효자동에 소재한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창건 1355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와 함께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자비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내외 복지자원 개발 및 적절한 연계·배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복지지원시스템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의 복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흥국사에서 기부한 자비나눔 성금(1,000만원)은 고양시민을 위한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차상위 계층 중 다문화 가정, 탈북 주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오스님은 “흥국사가 어려운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 성금이 그들에게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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