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환경에너지시설 250톤/일 소각 가속화

2016-08-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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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달 8일부터 26일까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 대해 올해 제2차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정기보수 기간중 일 평균 250톤 이상 소각량 달성을 위해 주요 핵심설비들에 대해 정밀 정비를 실시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정기보수에서 소각량 저하의 주요 원인이였던 산소제조설비를 정밀 점검하고 밸브 및 디스크 교체로 산소순도를 정상화한 후 일 평균 소각량을 250톤 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운전의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운전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4년 고양시 인구 100만 돌파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현재 103만이 넘었으며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하여 환경에너지시설에 반입되는 쓰레기양도 일 평균 10톤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일 평균 250톤 이상의 소각량을 유지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소각장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조기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 및 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 등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환경에너지시설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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