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6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

2016-08-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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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3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통계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6회 국가통계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첫 개최 이후 6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연구기관・대학・민간컨설팅회사 등 140여개 기관에서 4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최근 조사환경의 악화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통계생산 패러다임의 변화와 통계 이용자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가통계의 개방·활용이다.

노리시게 모리모토 IBM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4개의 전문분야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의 국가통계 활용, 자동차·숙박 등 공유산업의 통계 측정 가능성, 통계산업의 국내·외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통계청은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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