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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3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통계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6회 국가통계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첫 개최 이후 6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연구기관・대학・민간컨설팅회사 등 140여개 기관에서 4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리시게 모리모토 IBM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4개의 전문분야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의 국가통계 활용, 자동차·숙박 등 공유산업의 통계 측정 가능성, 통계산업의 국내·외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통계청은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