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 관내 일반학급 배치 청각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청각장애 특성화 거점 지원센터로서 이번 보청기 기증 사업을 연계하게 되었다.
보청기 기증은 청각장애인 후원 전문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서 매년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각 지역별로 보청기 후원 센터를 지정하여 해당 지역의 대상자에게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인천에서는 조형난청연구소가 이 사업의 후원 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현난청연구소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인천에 거주하는 15세 이하 저소득 아동 2명을 추천받아 보청기 개별 맞춤 지원을 하였다.
조현난청연구소 소장은 이번에‘사랑의 달팽이’에서 후원하는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북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회에 소외받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지원의 소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