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2016-08-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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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살리기‘앞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내달 6일까지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추석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우선 시 산하 모든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시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직원격려 시 고향 쌀로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와 모범음식점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고향 쌀 선물하기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대기업에 직접 방문해 고향 쌀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고향 쌀 팔아주기에 331명이 동참해 3.4톤을 팔아 800만원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 쌀 소비촉진을 확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고향사랑 실천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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