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2개 후보구역 선정

2016-08-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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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및 십정5구역, 뉴스테이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공모에 참여한 12개 정비구역 중 전도관 주택재개발사업과 십정5 주택재개발사업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뉴스테이 연계에 대한 대의원회 동의가 첨부된 신청서를 해당 조합으로부터 제출받아 올해 7월 29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바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를 진행하여, 사업재개의 긴급성 등 공익성은 물론, 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 2개 후보구역이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 선정 결과는 전국 총7개 구역 중 인천시가 2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부산시, 대전시, 경기도, 충청남도가 각각 1곳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각 정비조합은 조합 총회를 열어 뉴스테이 도입을 의결하고 사업절차를 밟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장기 정체된 원도심 재개발 정비구역 정상화를 위해 뉴스테이를 도입함으로써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 임대주택의 안정화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선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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