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감독 “강정호, 트리플A 이동...성추행 혐의와 관련 없다”

2016-08-30 07:54
  • 글자크기 설정

[강정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이 강정호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동한 이유를 설명했다.

허들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을 통해 “강정호가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동한 것은 현재 강정호가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중인 것과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허들 감독은 “재활 과정은 미리 계획된 대로 진행된다”며 예정된 것임을 강조했다.

피츠버그는 30일부터 시카고 컵스 홈인 리글리 필드에서 방문 3연전을 갖는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지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팀과 함께하며 배팅 훈련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강정호는 지난 6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후 '범블'이라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시카고 경찰은 이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