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품질분임조대회 금상수상 단체기념사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 소속 3개 팀은 지난 8월 23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여해 13개국 328개 팀 1000여명과 경쟁을 벌였다.
품질분임조는 개인 및 상호 개발을 통해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집단을 말하는데, 이 세 팀은 2015년도 전국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품질분임조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76년부터 시작돼 올해 41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