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협력사와 ‘가족 동반 안전초청 이벤트’ 개최

2016-08-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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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본사에서 28일 진행한 ‘가족 동반 안전초청 이벤트’에 참석한 오티스 설치 협력사 직원 및 그들의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전국 설치 협력사의 안전 우수자 및 그들의 가족을 초청해 안전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가족 동반 안전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승강기 제품 관련 세계 최대의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가족 동반 안전초청 이벤트는 오티스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안전’ 문화에 대하여 협력사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안전의 최전선에 있으면서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현장 작업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본사로 초청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6개 지역(서울, 대전, 광주, 전주, 부산, 대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173명의 설치 협력사 안전 우수자 가족 및 오티스 임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 가족들은 안전을 테마로 한 마술 공연과 게임,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 문화 체험 시간 이후에는 영화 관람 등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오티스는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 협력사의 안전까지도 고려한 ‘올 세이프(All Safe)’ 경영철학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주는 ‘스마일 프로그램(S Miles; Safety Miles Program)’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 임직원들과 동등하게 매월 정기 안전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무재해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권혁준 오티스 영업총괄사장은 “안전의 중요성과 책임의식은 협력사 직원들을 포함해 전 임직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 문화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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