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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기상청이 10년 이내 능력 있는 예보관 100명을 육성한다는 방안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장기 날씨예보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예보관 교육훈련 체계도 대폭 강화키로 했고, 올해 신설 예정인 '기상기후인재개발원'에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또 유능한 자문관 영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퇴직한 기상인 가운데 예보경력이 20년 이상이고 예보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예보자문관으로 위촉한다.
기상청은 “향후 10년 이내 강수예보 정확도를 현재 92%에서 95%로, 장마철 강수예보 정확도를 85%에서 90%로 각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