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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치유 활동에 참여중인 김익진 강원대 교수가 ‘인문소풍’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진 강원대 교수가 자립생활관 청소년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1박 2일의 ‘인문소풍’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문소풍에서는 음악치료를 활용한 노래 만들기와 멘토·멘티 토크쇼,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작성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심도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인문소풍이 자아 확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문소풍’은 오는 11월까지 소설가 권지예 등의 명예멘토와 함께 7여 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