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등 두 개의 전형으로 선발인원이 각각 311명, 280명인 가운데 수시선발인원의 51.71%인 591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은 사회통합전형은 21명, 고른기회전형은 30명으로 총 51명을 선발한다.
모두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원서접수기간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자기주도형의 서류제출기간은 23일까지,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생부종합 일반형의 서류제출기간은 수능 이후인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전공과 활동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 단순히 전공과 부합하는 듯한 활동의 명칭에 집중하지 말 것을 서강대는 당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은 지원자의 학업역량 및 기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임경수 서강대 입학처장[서강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제출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그리고 선택서류인 활동보충자료로 면접 등의 별도 시험 없이 서류평가 100%로 진행한다.
지난해 자기주도형의 지원경쟁률은 9대 1로 추가합격을 포함한 실질 경쟁률은 3.78대 1로 2016학년도 서강대 수시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학생부종합 일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면접 없이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 3개 서류를 정성평가 한다.
이 전형은 원서접수를 9월 실시하지만 수능 이후인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자소서와 추천서를 입력하면 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및 지원자 의사에 따라 원서접수 시 경쟁률보다 실질 경쟁률이 많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은 사회통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뉜다.
사회통합전형은 학생부종합 일반형과, 고른기회전형은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과 동일한 전형방식으로 운영한다.
385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단일전형으로는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논술60%+학생부교과20%+학생부비교과2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의 차이는 학생부교과와 비교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 등급, 무단결석 일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만 수능최저를 충족한 경우 논술점수가 변별력을 가지게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 미통과자를 포함한 논술 결시자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당시 경쟁률보다 실질 경쟁률이 낮아진다.
인문/사회계열 논술시험은 인문/사회과학관련 제시문과 문제가, 자연계열은 과학을 제외한 수리관련 제시문과 문제가 2문항 출제된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외국어특기자 55명, 수학과학특기자 57명, 아트앤테크놀러지 25명 등 137명을 선발한다.
외국어, 수학과학, 아트&테크놀로지 전형은 다른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중복지원이 가능한 별개의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 선택서류인 활동보충자료를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면접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평가 방식, 평가 항목 등은 동일하지만 교외 수상실적이나 공인어학성적 등을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