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지난 7월 개설한 ‘외국인 주민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통해 외국인 주민 4명이 카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달 실시한 바리스타반 1차 직업 탐색 프로그램 종료 후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을 선발해 관내 한국호텔관광 실용전문학교와 연계,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정순미 다문화지원과장은 “외국인 주민 직업훈련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취업 연계는 물론, 사회·문화적 안정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