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회 추경안은 제1회 추경보다 210억원이 증액 되면서, 2016년도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15%가 증액된 4,258억원이 됐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지방세 징수기반 확충 노력과 국·시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군수와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군의 실정과 농어민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총력을 다한 결과 군 예산이 3년 연속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농업용수 공급사업비 32억 원, 농업용수 등 가뭄대책사업 6억 원,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5억 원, 갑곳~옥림 간 도로 확포장공사 11억 원, 교산저수지~서사체험장 간 도로 확포장 공사 11억 원, 교동면 가보고 싶은 추억의 섬 만들기 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체육공원 부지매입과 실내 게이트볼장 설치 등 군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비에 43억원, 장애인 지원과 노인 일거리 지원 등 주민복지 예산에 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이 행복한 강화 만들기를 위한 분야별 투자 지원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군 예산이 3년 연속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모든 공직자가 군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 지역발전의 성과물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등 각 분야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