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특히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의 GB 해제 인허가가 본격 추진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크노벨리의 업무협약이 시작된 시점이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관련해서는 프랑스 르망시 관계자 교류를 통해 단지 활성화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프랑스 르망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경주와 자동차 관련 기술과 100대 이상의 특수 차량 수집품을 전시한 박물관이 입주하고 있어 매년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이 방문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들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튜닝시범단지, 자동차체험시설 자동차문화 활성화에 대해 르망시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테크노밸리의 경우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전략수립 차원에서 리브고쉬 개발공사, 샤클레 개발공사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요인 및 특화 기능 클러스터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파리 샤클레 대학의 개발 및 운영기관인 샤클레 개발공사는 프랑스 혁신 거점이자 실리콘밸리 내 스탠포드 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이곳에서 고양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역할을 담당 하기위해 오스트리아 내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빈의 ‘아스페른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벤치마킹 및 빈 스마트시티 추진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 세부전략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관계, 스마트시티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양시 지역 도시문제에 대한 분석 및 다양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면서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고양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