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유럽 벤치마킹

2016-08-29 11:33
  • 글자크기 설정

창조적 도시개발을 통한 고양시의 공공디벨로퍼 역할 수행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사장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리, 비엔나, 베를린 등 유럽 주요도시를 방문해 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테크노밸리 관련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의 GB 해제 인허가가 본격 추진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크노벨리의 업무협약이 시작된 시점이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관련해서는 프랑스 르망시 관계자 교류를 통해 단지 활성화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프랑스 르망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경주와 자동차 관련 기술과 100대 이상의 특수 차량 수집품을 전시한 박물관이 입주하고 있어 매년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이 방문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들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튜닝시범단지, 자동차체험시설 자동차문화 활성화에 대해 르망시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테크노밸리의 경우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전략수립 차원에서 리브고쉬 개발공사, 샤클레 개발공사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요인 및 특화 기능 클러스터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파리 샤클레 대학의 개발 및 운영기관인 샤클레 개발공사는 프랑스 혁신 거점이자 실리콘밸리 내 스탠포드 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이곳에서 고양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역할을 담당 하기위해 오스트리아 내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빈의 ‘아스페른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벤치마킹 및 빈 스마트시티 추진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 세부전략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관계, 스마트시티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양시 지역 도시문제에 대한 분석 및 다양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면서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고양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