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 9시 스페셜 방송 후 3회 본방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이 한 시간 이른 9시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9일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본방 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늘(29일) 밤 방송되는 3회의 몰입력을 높이기 위해 이날 오후 9시부터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1, 2회를 압축한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을 방송한다.
이영은 “제가 보낸 연서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데다, 어울리지 않는 양반 행세”를 하는 라온을 의심했고, 위기를 느낀 라온은 영과 함께 빠진 구덩이에서 먼저 탈출, “다시 만나면, 댁네 개라도 되라면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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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빚 때문에 억지로 견습 내시가 돼 입궐한 라온은 세자임을 숨긴 영과 재회, 궐을 배경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며 두 사람의 싱그러운 로코 사극이 본격화 될 3회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에서는 1, 2회분의 핵심만을 압축,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3회분을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 2회가 캐릭터들의 정보와 연결 관계, 배경 설명이 주를 이뤘다면, 3회분에서는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궁에서 만난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한 스페셜 방송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을 더욱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29일) 오후 9시 스페셜 방송에 이어, 10시 제3회 KBS2를 통해 연속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