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근로자문화센터는 근로자임대아파트 입주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의 인천적십자병원․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8월 26일 서구에 위치한 근로자임대아파트 관할지역인 인천서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근로자임대아파트 시설 범죄예방진단 및 안전취약지역 특별 방범활동 강화 등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근로자임대아파트 MOU 체결… 「근로자문화센터 ↔ 인천서부경찰서」[1]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응복 이사장은 “협약이 체결된 3개 기관 및 협약체결 예정인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 유관기관들의 치안, 공공의료, 여성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복지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임대아파트에 입주한 독신 여성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근로자문화센터 입주 여성근로자를 위하여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 등 다양한 복지연계서비스 주체 간의 연계·협약을 강화하여 복지서비스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등 입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