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쌀 생산 농업인-소비자 화합의 장 열린다

2016-08-29 07:58
  • 글자크기 설정

- 29~31일 예산 덕산서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국 3만여 쌀전업농이 함께하는 쌀 농업 최대의 축제인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通)하는 길’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최근 수급불균형으로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6만 9000여 한국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이 결속력을 다지고, 쌀산업의 선진화와 농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9일에는 쌀 전업농과 지역의 만남, 30일에는 쌀 전업농과 정부, 기관, 산업의 만남, 31일에는 쌀전업농과 소비자의 만남을 소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30일 기념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2016 쌀 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 전시관에는 충남도와 예산군 홍보관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 및 지역 홍보관이 마련되고 농기계자재·전시회가 함께 열려 쌀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쌀전업농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쌀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전국회원대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