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 블랙코스(파71·7468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이자 PGA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
한편 강성훈(29)은 4라운드에서 선전한 결과 공동 18위(합계 2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도 122위에서 88위로 껑충 뛰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