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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시내의 고서점[사진=대한인쇄문화협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이 주최하는 2016세계인쇄회의(World Print & Communication Forum)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지난 1989년 창립된 세계인쇄회의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 활동 중이다.
회의 참가를 위해 지난 25일 입국한 알렉산드로 찌가넨코(Alexander Tsyganenko) 모스크바인쇄대 전 총장은 중부대 인쇄미디어학과에서 학생들을 만났고, 28일엔 프란세스 호스텐치(Francesc Hostench-Feu) 유럽인쇄회의 회장과 크사바 호르바트(Dr. Csaba Horvath) 헝가리인쇄제지협회 회장이 한국을 찾는다.
조정석 회장은 "올해 세계인쇄회의 개최를 계기로 '인쇄'가 21세기 지식정보산업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사양산업이라는 오해와 편견이 불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