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디 에넥도트' 1주년 기념 리믹스 음원에 빈지노와 마스터우가 참여했다[사진=BANA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래퍼 빈지노와 마스터우가 리믹스 음원에 참여했다.
26일 이센스의 '디 에넥도트' 1주년을 기념하는 두 개의 리믹스 음원이 이센스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라이터스 블락'에는 빈지노가 참여했다. 이 곡은 편안하고 가벼운 기타루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다른 리믹스이자 앨범의 타이틀 곡인 '틱 톡'에는 매퍼 마스터우가 참여했다. 원곡에는 BANA의 신인 아티스트 XXX의 래퍼 김심야가 참여한 바 있다. 마스터우는 김심야와 다른 느낌으로 곡을 해석했다.
'디 에넥도트'는 지난해 8월 27일 발매돼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에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및 올해의 힙합음반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7일 오후에는 서울 홍대 클럽 헨즈에서 '디 에넥도트' 발매 1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린다. 이번 파티에는 DJ 소울스케이프를 비롯해 글렌 체크의 Juneone과 Hyuky, XXX의 FRNK, 250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