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주니어그랑프리 1차 최종 4위

[김예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유망주 김예림(13·도장중)이 처음 도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예림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제르베에서 열린 2016-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4.63점, 예술점수 48.05점, 합계 102.68점을 얻었다.

지난 26일 쇼트프로그램에서 55.11점을 따낸 김예림은 총점 157.79점으로 23명 출전 선수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총점 194.37점으로 1위,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178.86점으로 2위, 일본의 니타야 린이 175.0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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