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새사업 발굴 팔 걷었다.

2016-08-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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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시책 및 개선보완 220여개 과제 실국본부별 보고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업무 여건 및 정책 환경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사업을 논의했다. 우선, 내년도 현안과제로 ‘국회 세종분원’ 유치를 위해 국회와 협력하고, 자치권 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 대선공약 발굴․관리와 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특별지방행정기관 신설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체육센터 건립, 아동․여성 전문 종합의료센터 설치,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 논의되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은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논의한 시책은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예산검토 등을 거쳐 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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