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24일 오전 인천시 중구 소재 A기숙형고등학교 생활관에서 숙식중이던 학생20여명이 복통과 설사,구토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고 이중 2명은 증세가 심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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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고등학교에서 식중독의심증세 잇따라 발생[1]
해당학교는 전교생이 359명인 기숙형고등학교로 모두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하루 세끼 모두를 학교에서 해결하고 있다.
같은날(23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B고등학교에서도 학생155명이 복통,구토,설사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호소해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및 인천시교육청관계자는 “학교급식소에 대한 하반기 정기점검이 계획은 원래29일부터 였지만 이번 사태로 25일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며 “최근 계속된 폭염과 소홀한 식자재관리등이 이번 식중독의심중세의 원인 것으로 추정있으며 철저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