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의 한 모텔에서 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김 모(50)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정오에 김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레슬링 코치들은 김씨가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119구조대원과 함께 모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김 씨는 완강기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 씨는 최근 협회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도쿄서 만나요’ 장혜진 “‘미녀궁사’ No! ‘독한 장혜진’ YES!”손연재 “메달리스트 존경…은퇴? 모르겠어요” #감독 #국가대표 #레슬링 #모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