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쟁위는 사드배치 결사반대한다 △행정절차 무시하고 시민동의 없는 사드배치로 우왕좌왕하는 국방부는 각성하라 △지역 갈등 초래하고 지역경제 파탄 내는 사드배치 끝까지 막아내자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과 5명의 공동위원장은 삭발했지만, 집회 후 행진은 하지 않았다. 경찰은 2개 중대 경력 160여 명을 김천종합운동장에 투입했다.
한편 김천투쟁위는 시내에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 300여 개를 내걸었으며, 농소면 투쟁위, 혁신도시 투쟁위,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