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박해일 '덕혜옹주' 500만 돌파, 올해 韓영화 중 6번째 기록

2016-08-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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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상훈, 라미란, 손예진, 허진호 감독[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손예진 주연의 영화 ‘덕혜옹주’가 500만을 돌파했다.

8월 24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영화 ‘부산행’, ‘검사외전’, ‘곡성’, ‘인천상륙작전’, ‘터널’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6번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개봉 4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녀 덕혜옹주의 굴곡진 삶을 재조명했다. 배우 손예진과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 배우들의 열연과 허진호 감독의 세련된 연출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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