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경보 발령 후 시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LG Display 및 ASE Korea 직장민방위대, 파주소방서, 1사단, 9사단, 파주경찰서와 함께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시켰다.
훈련종료 후에는 대피훈련에 참여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독면 써보기 체험, 을지연습 알리기 퀴즈 이벤트, 군장비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와 전차, 장갑차, 제독차 등을 소개하는 군장비 전시회가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2015년 8월 연천 포격사건 시 실제 파주시 민북지역 주민들이 대피한 경험이 있기에 오늘과 같이 실제 대피훈련은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이니 안보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