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이주승 "선배들, 에어백처럼 든든…단점은 불편하다는 것"

2016-08-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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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주승이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8월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열린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제작 휴메니테라픽쳐스㈜·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TCO㈜더콘텐츠온)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이주승, 신정근, 손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대결’은 취준생 풍호(이주승 분)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 분)의 살벌한 현피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이주승은 선배들과 액션 연기를 함께 펼친 것과 관련해 “내가 힘들 때, 어떻게 연기해야 될 지 모를 때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것이 많이 힘이 됐다. 뒤에 에어백이 있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단점은 약간 불편한 것”이라고 덧붙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지호, 이주승, 신정근, 손은서가 출연하는 영화 ‘대결’은 9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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