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포스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가 '구르미'의 추적을 따돌렸다. '닥터스가 20%대 시청률을 넘기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가운데 남은 두 작품의 경쟁이 치열하다.
2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시청률 9.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0.8%p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시간대 2위 기록이다. 자체 최고 기록과 차이는 2.2%p다.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50부작인 '몬스터'는 40부까지 쌓은 단단한 시청층을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행보를 모이고 있다. '닥터스'라는 절대 강자가 사라진 것과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사극 두 편이 출격한 점은 변화될 월화극 지형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