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2016-08-24 10: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는 23일 내부조직 혁신을 위한 큰 폭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창사 25주년을 맞아 재창업을 선언하고 1등방송의 기치를 내걸면서 1차 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내부조직 혁신을 목표로 지난 3월 구성한 S위원회와 S-TF 활동의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연말 개편의 취지를 이어가면서 소통과 협업, 체계적인 의사결정, 민첩한 실행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혁신했다.

우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여 분산되어 있던 전략기획기능을 통합 및 강화하였고, 뉴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미디어비즈니스센터를 신설하여 사업조직을 본부단위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보도시스템 개혁과 뉴미디어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보도국을 보도국과 뉴스제작국, 뉴미디어국으로 분할하고 각각의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의사결정단계를 축소하고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위임하여 콘텐츠 경쟁력의 핵심인 집단적 창의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보도와 기술부문을 제외한 모든 본부의 국장제도를 폐지 하였고, 각 본부 내 유사 기능 조직을 통폐합하여 조직을 최대한 슬림화 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목표는 타이틀과 경력으로 대우받던 연공서열 문화를 타파하고, 프로 정신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일하는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창사이래로 이어져 온 차장-부장-부국장-국장으로 이어지는 직위 호칭을 과감하게 폐지했다. 직위 호칭 폐지는 국내 언론사 중 최초 시도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SBS에는 일과 보람 위주의 새로운 조직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SBS 인사발령> 
◇임원/본부장/실장/센터장 ▲미래전략실장 김희남 (金喜南) ▲경영지원본부장 최영범 (崔英範) ▲정책실장 신경렬 (辛京烈) ▲보도본부장 서두원 (徐斗源) ▲예능본부장 김상배 (金相培) ▲시사교양본부장 남상문 (南相汶) ▲편성실장 전수진 (全秀眞)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 김 혁 (金 爀)

◇정책실 ▲정책팀장 정승민 (鄭丞珉) ▲CTO 박영수 (朴榮秀)

◇미래전략실 ▲전략기획팀장 박기홍 (朴基洪) ▲경영기획팀장 신홍기 (申泓起) ▲미래성장전략담당 황선복 (黃善福) ▲인사전략담당 김기헌 (金起憲) ▲인프라전략담당 현준철 (玄俊哲) ▲제작리소스담당 임순원 (林淳源)

◇편성실 ▲편성팀장 김상우 (金相佑) ▲콘텐츠파트너십팀장 남형석 (南亨錫) ▲PR팀장 이원구 (李元求) ▲CSR/정책홍보담당 김형욱 (金炯旭)

◇ 미디어비즈니스센터 ▲플랫폼사업팀장(겸직) 김 혁 (金 爀) ▲IP사업팀장 전성원 (全晟媛) ▲동영상포털담당 우승현 (禹勝賢)

◇시사교양본부 ▲교양1CP 최태환 (崔泰煥) ▲교양2CP 박상욱 (朴相昱) ▲교양3CP 박진홍 (朴振弘) ▲교양4CP 김기슭

◇예능본부 ▲예능1CP 백정렬 (白貞烈) ▲예능2CP 민의식 (閔義植) ▲예능3CP 공희철 (孔熙喆) ▲예능4CP 김재혁 (金載赫) ▲예능5CP 박상혁 (朴商爀) ▲마케팅담당 남경원 (南京原)

◇보도본부 ▲보도국장 양윤석 (梁允錫) ▲뉴스제작국장 김성준 (金成俊) ▲뉴미디어국장 심석태 (沈錫兌) ▲보도전략부장 장현규 (張炫奎) ▲선거방송팀장 윤춘호 (尹春鎬) ▲정치부장 최원석 (崔元碩) ▲경제부장 김석재 (金錫在) ▲정책사회부장 김명진 (金明振) ▲정보과학부장 박진원 (朴鎭沅) ▲생활문화부장 남상석 (南相錫) ▲국제부장 한수진 (韓受辰) ▲뉴스제작1부장 이현식 (李泫植) ▲뉴스제작2부장 조성원 (趙盛元) ▲뉴스제작3부장 고희경 (高僖卿) ▲뉴미디어뉴스부장 김용욱 (金容旭) ▲뉴미디어제작1부장 이주형 (李宙衡) ▲뉴미디어제작2부장 강선우 (姜宣羽)

◇경영지원본부 ▲직원만족팀장 김건호 (金建昊) ▲기술인프라팀장 안성준 (安成晙)
▲송출기술팀장 최영균 (崔榮均) ▲라디오기술팀장 채수현 (蔡受鉉) ▲뉴미디어개발팀장 김상진 (金相禛) ▲노사협력담당 박진성 (朴晋成) ▲기술운영담당 윤준호 (尹準鎬) ▲송신운영담당 조덕현 (曺德鉉)

◇사장 직속 ▲지속혁신추진단장 최상재 (崔相宰) ▲비서팀장 고철종 (高喆鍾) ▲남북교류협력단장(겸직) 장현규 (張炫奎) ▲비서팀 담당 황선호 (黃善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