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에 시작, 3회를 맞는 인천시립합창단의 <브런치 콘서트>는 달콤한 화음으로 일과 가정, 육아에 지친 주부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친숙한 영화 음악과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사진[1]
뮤지컬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삽입된 ‘오버 더 레인보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등을 들려준다. 그중에서도 뮤지컬 <레 미제라블>메들리와 영국이 낳은 불세출의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넘버를 엮은 모음곡은 이 공연의 백미이다.
꽃 대신 아이들 장난감을 사며, 자신의 이름 대신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는 이 시대의 주부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합창의 아름다움에 취해보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의 여운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쿠키와 갓 뽑아낸 신선한 커피 한잔으로 행복을 맛보기 바란다.
공연문의)1588-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