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에릭 테임즈(30·NC 다이노스)가 KBO리그 역대 6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만루홈런으로 100타점을 넘어섰다. 테임즈는 2사 만루에서 김윤동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테임즈는 올 시즌 103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KBO리그에서 뛴 첫 해인 2014년 121타점, 2015년 140타점을 기록했던 테임즈는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관련기사‘1389타점’ 이승엽, KBO리그 최다 타점 타이...양준혁과 나란히140 대 132’ kt·SK, 프로아마 최강전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테임즈는 이승엽(삼성·1997~1999년), 타이론 우즈(OB·1998~2001년), 이대호(롯데·2009~2011년), 박병호(넥센·2012~2015년), 최형우(삼성·2014~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됐다. #100타점 #엔씨 #테임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