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김해 동부체육관에서 제4회 전국 프로, 아마 댄스스포츠 대회가 열린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일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가야 왕도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28일 '제4회 김해시장배 전국 프로, 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김해시 동부스포츠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등 모던부문 5종목과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 삼바, 자이브 등 라틴 5종목이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솔로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아마추어, 프로경기가 오후까지 펼쳐진다.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는 물론 댄스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