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맞아요?' 순박한 산골 소녀 변신(쇼핑왕 루이)

2016-08-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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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스틸 속 남지현[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남지현이 순박미가 물씬 묻어나는 산골 소녀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진은 23일 고복실 역을 맡은 남지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 분)와 '오대산 날다람쥐'라 불리는 고복실이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며 서인국-남지현-윤상현-임세미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지현이 맡은 복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약초와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바지런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남지현은 푸른 산을 배경으로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의상부터 태양빛에 탄 피부까지 산골 소녀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드라마로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남지현은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쇼핑왕 루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는 'W' 후속으로 다음 달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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