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베트남 최대 IPTV 업체와 업무협약…베트남 판로 마련

2016-08-24 08:20
  • 글자크기 설정

베트남 전국 20여곳에서 50개 이상의 채널을 방송하는 IPTV에 한국 상품 판매

베트남에서 한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한국 상품 공급 예정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의 조성호 전략마케팅부문장(좌)과 VTC Digicom의 Chu Tien Dat 회장(우)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NS홈쇼핑이 베트남 판로 개척에 팔을 걷어 올렸다.

NS홈쇼핑은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Digicom(브이티씨 디지컴)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VTC Digicom 본사에서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앞서 6월에 참가한 '2016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에서 NS홈쇼핑이 선보인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현지 관계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VTC Digicom은 베트남 전국 20여곳에서 50개 이상의 채널을 방송하는 베트남 최대 IPTV 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앞으로 NS홈쇼핑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여 VTC Digicom에 공급하고, VTC Digicom은 베트남 내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NS홈쇼핑은 한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식품, 화장품은 물론 주방용품과 가전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전략마케팅부문 조성호 부문장은 "국내 우수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은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에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