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의 조성호 전략마케팅부문장(좌)과 VTC Digicom의 Chu Tien Dat 회장(우)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NS홈쇼핑이 베트남 판로 개척에 팔을 걷어 올렸다.
NS홈쇼핑은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Digicom(브이티씨 디지컴)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VTC Digicom 본사에서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VTC Digicom은 베트남 전국 20여곳에서 50개 이상의 채널을 방송하는 베트남 최대 IPTV 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앞으로 NS홈쇼핑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여 VTC Digicom에 공급하고, VTC Digicom은 베트남 내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NS홈쇼핑은 한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식품, 화장품은 물론 주방용품과 가전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전략마케팅부문 조성호 부문장은 "국내 우수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은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에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