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배기영 부의장(좌측에서 여덟 번째)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국 12개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국 12개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체결식에는 2014년부터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10개 대학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2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12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추가로 진입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 협력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및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연계된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지금까지 졸업생 238명을 배출했고, 이 중 지원자 전원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및 다임러 트럭 딜러 네트워크에 채용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써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체결식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사장은 “모바일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이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 인력이 다수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