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학협력 프로그램 2개 대학 추가 선정

2016-08-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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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배기영 부의장(좌측에서 여덟 번째)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국 12개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국 12개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체결식에는 2014년부터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10개 대학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2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12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추가로 진입했다.
오는 9월 가을 학기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 협력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및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연계된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지금까지 졸업생 238명을 배출했고, 이 중 지원자 전원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및 다임러 트럭 딜러 네트워크에 채용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써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체결식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사장은 “모바일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이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 인력이 다수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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